22일·24일 순차적 판매일정 조율…1인당 1장씩만 구매 가능

▲ 평창 롱패딩. /사진=평창 온라인스토어 캡처

[애플경제=이해리 기자]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매진 사태를 빚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라이선스 상품인 구스롱다운점퍼 이른바 '평창 롱패딩'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22일 평창 롱패딩을 살 수 있는 곳은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에비뉴엘 ▲영등포점 ▲평촌점 ▲김포공항점이다. 소공동 본점은 제외됐다.

이어 24일에는 ▲부산본점 ▲광복점 ▲대구점 ▲대전점 ▲창원점 ▲울산점 ▲광주점에서 살 수 있으며,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의 파주점과 동부산점, 롯데아울렛의 수원점 등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오는 30일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한번 더 평창 롱패딩을 판매할 방침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물량은 처음 기획한 3만장 중에 지금까지 소진된 부분을 제외한 7000장이다. 

최근 평창 롱패딩은 심플한 디자인과 뛰어난 가성비 등으로 SNS상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일부 사이즈와 색상은 품절된 상태이다. 남은 수량도 많지 않아 22일부터는 1인당 1개씩만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측은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평창 롱패딩을 구매하기 위해 몰렸다"며 "이에 따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구매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매장 및 판매 일정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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